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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2월, 4월 악취특위와 주민 간담회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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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고○○ | 작성일 | 2024-04-07 | 조회수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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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9일 오후 3시 서구의회 3층에서 개최하였던 주민간담회 및 2024년 4월 5일 오후 7시 서구청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던 주민간담회 후기를 말씀드립니다. 두 간담회 모두 제대로 된 악취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하지 못하고 앞으로 악취특위께서 더욱 노력하시겠단 말을 들으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월 간담회에서 악취 해결을 위한 뚜렷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하셨고 그리하여 우리 주민들은 악취특위와 다이렉트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서구의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어떻겠냐고 제안드리니 4월 간담회에서 답변하시길 소통 창구 개설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주민 한분 한분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이며 악취특위가 주민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자리이기로 한데 우리 주민들이 소통이 안 되는 것 같다 하시며 주민이 따로 모여 소통한 후 그 내용을 주민 대표가 전달하라 하셨는데 왜 우리 일반 주민들이 시간을 할애하여 따로 모여서 의견을 취합하고 보고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우리 주민은 악취 해결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저 악취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까 고민하며 자진하여 나서주신분들입니다. 주민 한분 한분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을 취합하는 것이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님이시고 그리고 그것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주민은 각자 업을 가지고 생활하며 아무런 대가 없이 악취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할애하는 상황인데 우리의 의견을 따로 모아서 악취특위에 주민 대표가 전달하라는 것은 마냥 주민에게 봉사를 요구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실제 간담회에 참석하신 많은 주민분 앞에서 4월 간담회 때 주민 대표가 봉사를 하시라고 권유 하셨지요. 봉사는 하는 사람 본인에게 우러나와서 행동하는 것이 봉사입니다. 누가 권유하여 봉사하는 것은 봉사의 참된 뜻이 아닙니다. 저희가 악취 해결을 위해 봉사하는 입장인데 상대쪽에서 봉사를 요구하시니 굉장히 불편하였습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서 악취 해결을 위해 주민 한 분 한분 의견을 다이렉트로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드십시오. 그리고 소통을 하기 위해서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십시오. 지난 2, 4월 간담회처럼 주민이 먼저 간담회 하잔 소리 하지 않고 이제는 악취특위에서 주민간담회 개최하자고 먼저 제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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