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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75% 전쟁 반대 / 59% 참전 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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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 | 작성일 | 2003-03-24 | 조회수 | 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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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75% <전쟁 반대> 59% <참전 반대> 민주노동당, 3월 22∼23일 긴급 전국민 여론조사에서 강한 반전 여론 확인 1. 민주노동당이 지난 3월 22일∼23일간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긴급하게 실시한 전국민 여론조사에서 다수의 국민이 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과 노무현 정부의 파병방침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 이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75%, 찬성 의견이 22.4%로 나타났고 ▲한국군의 참전 여부에 대해서는 '참전하지 않아야 한다'가 59%, '참전해야 한다'가 38.2%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이라크 전이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52.2%로 나와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25.7%)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3. 이는 절대 다수의 국민이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노무현 대통령의 한국군 파병에 대해서도 여론의 향배가 상당히 부정적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곱절이나 많은 국민들이 이라크 전쟁이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라크 전쟁이 시작됨으로써 전쟁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일부의 여론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4.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민주노동당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의 강한 반전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25일로 예정된 국회에서의 한국군 파병결의안 통과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5. 민주노동당 여론조사는 전국 만 20세 이상의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법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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